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8조 원 규모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대해 "우리 기업과 산업이 나가야 할 바를 잘 보여준 쾌거"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자문단 디지털뉴딜 분과 제1차 회의에서 "최근 미국과 중국 등 국가 간의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더욱 가속하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중 갈등 속에서 디지털 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ICT) 하드웨어 분야의 기술력 '초격차'를 유지하고 상대적으로 뒤처진 데이터·
오늘(9일) 기재부는 한국판 뉴딜 자문단을 위촉하고 김용범 1차관 주재로 디지털뉴딜 분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한국판 뉴딜 자문단은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및 안전망 강화 분야의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