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펩시 산토토마스 공장. [사진 제공 = 롯데칠성음료] |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2017년 10월 롯데지주 출범 당시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인적분할한 후 투자부문을 롯데지주로 넘긴바 있다. 인수는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필리핀 펩시와 롯데주류 일본법인의 지분을 각각 42.2%, 100% 획득하게 됐다. 여기에 지난 6월 필리핀 증권거래소 내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지분(30.7%)을 더하면 롯데칠성음료의 필리핀 펩시 지분은 총 72.9%다.
아울러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칠성음료 지분은 기존 26.5%에서 34.6%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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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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