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대표이사 금춘수, 옥경석)가 수확의 계절 가을에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을 위해 충청도 소재 사업장이 주축이 돼 농민, 장애인 가족 등 다양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한화 보은사업장은 올해 코로나 19와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은군 농가를 위해 대추 1.2t, 사과 2.8t 등 약 6000만원 상당 지역 농산물을 대량 구매했다. 구매한 농산물은 복지 차원에서 사업장 임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지난 2일에는 ㈜한화 아산1사업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산사업장과 함께 아산시 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생활체육동호회 육성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니폼을 기증했다.
금춘수 ㈜한화 대표이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
에 우리의 도움이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높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향후에도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우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