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0일)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47%까지 오른다는 전망에 대해 "우리 재정이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 예결위 전체 회의에서 '내년 국가채무 비율이 높아지는데, 어느 수준부터는 재정 위기로 보느냐'는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의 질의에 "몇 퍼센트부터 재정위기인지에는 답이 없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네 차례에 걸친 추경으로 국가 채무 비율이 올해는 4
다만 "작년보다 올해, 그리고 내년에 채무 증가 속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정부도 우려하고 있다"며 "재정 건전성 측면을 고려하기 위해 재정 준칙도 발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