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아름다운 커피] |
지난 7일 막을 내린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이하 서울카페쇼)에서도 이같은 분위기가 나타났다.
구매력과 사회적 영향력이 증가한 MZ세대는 상품 구입을 통해 자신의 신념과 소신을 드러내는 일명 '미닝 아웃'(Meaning-Out) 행태의 커피 소비를 추구한다.
미닝 아웃이란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다. 개인의 취향과 사회적 성향을 거침없이 나타내는 행위다. MZ세대는 지속 가능하거나 윤리적인 가치가 있다면 소비를 통해 자신을 나타낸다.
이들이 커피 및 카페시장에서도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으면서 미닝 아웃 소비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02년 한국에서 공정무역 운동을 처음으로 개척한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커피'는 생산자들과의 공정무역 거래와 국내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커피는 이번 서울카페쇼에 독특한 맛과 풍미의 고품질 커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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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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