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당근마켓] |
당근마켓은 "이웃에게 무료 나눔을 받거나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했을 때 소소한 간식이나 작은 음료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이용자 후기가 이어져 왔다"며 "미처 생각치 못한 친절을 받았을 때 감사한 마음을 전할 길이 없어 아쉬웠다는 이용자 반응에 선물하기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근마켓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려면 선물을 보내고 싶은 상대방과의 당근 채팅 화면 하단에 '더보기(+)' 버튼을 누르고 '선물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상품 선택부터 결제, 모바일 쿠폰 전송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물하기 상품으로는 커피, 음료, 빵,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비롯해 편의점 상품권, 케이크, 머그컵 등 1300여 종의 선물이 구성됐다.
선물을 받으면 사용처에서 모바일 쿠폰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당근마켓은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업 윈큐브마케팅과 기프트샵
김창주 당근마켓 선물하기 팀장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더 따뜻한 중고 거래 경험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가치 있는 연결로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