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보맵은 AXA손해보험과 함께 공동개발한 악사 스포츠단체상해보험(단체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단체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상해사망, 후유장해, 입원일당, 골절진단비 등을 보장한다.
보맵은 이 상품을 배드민턴 플랫폼 플팡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배드민턴 대회는 연간 1500개가 개최될 만큼 인기가 높지만 대회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는 보험은 개별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보맵은 AXA손보, 플팡과 함께 전국 60만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간편하게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보맵은 다양한 플랫폼에 보험 가입 서비스를 연계해 보험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현재 야놀자, 마이리얼트립과 여행자보험을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플랫폼 이용자가 필요한 보험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사, 플랫폼과
류준우 보맵 대표는 "보맵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서비스 이용부터 보험가입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B2B2C 사업 확대로 보험 접근성을 넓혀 고객이 일상생활의 위험을 쉽게 관리하고 대비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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