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가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만두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만두 매출은 2017년 5천60억 원에서 2018년 6천600억 원, 지난해 8천680억 원으로 매년 급증했습니다.
올해 매출 1조300억 원 가운데 해외 매출이 6천700억 원으로 전체의 65%에 달했으며 국내 매출은 3천600억 원이었습니다.
해외 매출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 4천200억 원, 중국 1천600억 원, 일본 650억 원, 유럽 180억 원, 베트남 160억 원 등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는 처음부터 국내와 해외 시장을 모두 고려해 기획했다"며 "특히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식 만두로 인식되도록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의 경우 진출 초기부터 코스트코에 입점해 '만두(Mandu)' 표기 제품을 지속해서 노출해 친밀도를 높였고 2015년에는 별도의 만두 연구개발(R&D) 조직도 신설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을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해
CJ제일제당은 앞으로 '비비고 왕교자'와 같이 외국에서도 인기를 끌 혁신적인 대형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글로벌 사업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CJ제일제당 "앞으로도 전 세계에 비비고 만두를 더욱 널리 알리고 비비고 만두를 잇는 차세대 K-푸드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