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디아지오코리아, 디앤피스피리츠]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와인 6종을 백화점과 마트 등지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1800병 한정 판매되는 '두게싸 리아 아스티 세코'는 아카시아 꽃과 오렌지 향이 풍부하고 산도의 균형이 뛰어난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이다. 패키지에 LED전구를 넣어 홈파티 분위기를 살려준다.
'바바 로제타'는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야생 장미향을 지닌 로제 와인이다. 산타 모자를 쓴 '산타 헬레나' 3종은 세계 60여개국에서 1초에 한 병씩 판매되는 가성비 좋은 와인이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A 아리엔조 크리안사'는 오크 배럴에서 1년간, 병에서 6개월간 숙성을 거쳤다.
국내 위스키 업체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는 오는 이달 말일까지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대형 할인매장에서 '조니워커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 행사에 희소가치가 높은 조니워커 블루 한정판 2종을 선보인다.
'조니워커 블루 200주년 한정판 에디션'은 1820년부터 스코틀랜드에서 세계 전역으로 뻗어 나간 조니워커의 여정을 보틀에 담았다. '조니워커 블루 레전더리 8'은 희소성 높은 8개 증류소의 원액을 사용했다.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와 컬래버레이션한 패키지 제품도 할인가에 판매된다.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수입·판매하는 디앤피스피리츠(대표이사 노동규)는 맥캘란 레드 컬렉션 시리즈를 내놨다. 디앤피스피리츠는 혼술족을 겨냥해 40·50·60년 제품을 호텔 및 위스키바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레드 컬렉션의 '레드'는 1824년 맥캘란을 만든 알렉산더 리드(Alexander Reid)가 처음 사용한 빨간색 병마개에서 유래했다. 그의 성인 리드(Reid)
박스 케이스는 유럽산 쉐리 오크로 만들어졌다. 빨강색 가죽으로 제작된 개별박스는 스코틀랜드 가죽제조업체인 브리지 오브 위워사(Bridge of Weir Leather)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gistar@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