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중소기업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을 수립(4대 전략 11개 과제)했다. 4대 과제는 1) 시장·채널별 맞춤형·연계지원 강화 2)수요맞춤 트렌드별 판로애로 해소 3) 데이터 기반 판로종합지원시스템 구축 4) 중소기업 판로정책 전달체계 개선 이다.
먼저 판로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업 대 기업(B2B), 기업 대 정부(B2G), 기업 대 소비자(B2C) 각 채널별 시장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타시장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스케일업 성공사례를 창출한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몰 통합관리와 온·오프 옴니채널 지원 등을 통한 비대면화와 적합상품군을 발굴한다. 민간물류사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의 구독경제 대응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은 통합 리브랜딩할 계획이다.
판로인프라 강화를 위해 데이터를 강화한다. 불특정 다수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로정보 종합제공과 판로역량 제고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마지막으로 판로인프라를 강화해 중소기업 판로정책 전달체계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를 국내 판로지원 법정전담 집행기관으로 지정하여 중소기업 판로정책 수행기능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판로집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필요시 관련법도 개정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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