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연탄 9만37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사진 제공 = SK브로드밴드] |
10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연탄 기부액이 예년보다 절반 가량 줄어 취약계층이 겨울철 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여기에 회사가 구성원들이 모금한 금액의 2배를 추가로 보태면서 기부 규모가 연탄 9만37000장(약 7500만원)으로 커졌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이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과 성북구 북정마을 등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SK그룹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한 끼 나눔 온(溫)
회사 측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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