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4월28일까지 이워드 8차 고객을 선착순 한정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8차 행사는 삼성카드로 진행되며 행사 상품은 'LG UHD TV' '삼성 UHD TV', 'LG 프라엘 메디헤어' '코지마 안마의자' '삼성 비스포크 큐브TM 에어 공기청정기' '삼성 노트북 플러스2' '필립스 에스프레소 머신' '핑 G425 맥스 드라이버' 등 8종, 물량은 총 2000대 규모다.
행사카드로 매월 약정 금액만큼 쇼핑을 하면 약정 가입 상품 할부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 UHD TV를 월 30만원, 35개월짜리 이워드 약정 상품으로 구입한 뒤 매월 이마트에서 30만원씩 장을 보면 월 할부금(3만9714원)을 돌려준다.
기존 최대 45만원이던 월 약정 금액 최고액을 이번 행사에서는 40만원으로 낮췄다.
출시 후 품절 사태를 빚었던 LG 탈모 치료 의료기기 프라엘 메디헤어(40만원, 35개월 약정, 월 5만6857원)는 300대를 선보인다. 삼성 노트북 플러스2(35만원, 25개월)는 쇼핑 약정 시 이마트에서도 사용 가능한 10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앞서 이마트가 지난 1~7차 이워드 가입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이워드 프로그램 가입 전보다 월 구매액이 25% 가량 늘었다. 이들의 구매액은 전체 고객 평균보다 2.7배나 높았다. 구매 횟수 역시 이워드 가입 전과 비교해 약 20%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매달 약정 금액만큼 장을 보기만 하면 고가 제품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이마트만의 캐시백 프로모션 '이워드'가 매 회차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특히 이번 8차의 경우 참여 문턱을 낮춰 신규 고객 진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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