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26일 오전 8시30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자투표제를 사전 도입해 주주간 물리적 접촉을 최소화했다. 한미약품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 방역 조치는 물론, 주주가 착석하는 모든 자리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해 비말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작년 매출 1조 759억원, 영업이익 487억원, 순이익 188억원 달성과 2261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임기 만료된 사내이사 재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안건에 대한 주주 동의를 받았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는 "코로나19 상황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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