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과 46억원 규모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 '세라메이트DN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이 함께 개발한 '세라메이트DNA'는 소비자 대상 직접(DTC)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적 특성을 파악하고 생활습관 등 건강정보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화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엔젠바이오는 고객이 '세라메이트DNA'를 신청하면 뉴트리션, 피트니스, 뷰티 등 52가지에 대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유전자 분석 전문가, 운동상담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 세라젬의 건강 관리 전문가 HC(Health Curator)가 정기적으로 고객 가정을 방문해 영양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헬스케어사업을 담당하는 유효진 본부장은 "세라젬의 세라메이트(건강기능식품), 세라체크(건강관리솔루션) 등 건강관리 서비스 역량과 엔젠바이오의 유전자 정보 분석 및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과 시너지를 창출해 다양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소비자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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