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IT산업은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긍심과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제위기로부터 벗어나는데 IT의 역할이 다시 부각되면서, 정부가 제2의 IT 전성시대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성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IT 중소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최근의 경제위기 극복에 IT가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자 자금지원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맞춤형 정책을 통해 제2의 IT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통위 위원장
- "일선에서 느끼는 현장감이 넘치는 좋은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금지원은 구체적으로 IT 분야의 원천이 되는 차세대 기술개발에 10년간 약 3천억 원, 방송통신콘텐츠 지원에 앞으로 3년간 약 2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또한 성남시에 글로벌 IPTV확산 센터를 열고 공공서비스 확산과 IPTV 콘텐츠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통위 위원장
- "TV라는 친화적 매체를 통해서 보건 의료 교육 교통과 같은 공공 서비스를 지역의 특성에 맞
이 같은 센터를 통해 제작시설이 없더라도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 콘텐츠 다양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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