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원스피리츠는 오전 11시부터 자사 온라인몰에서 '원소주 22도'의 판매를 재개했으며 2분 만에 2000병이 전량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소주 기프트 세트' 200개도 완판됐다.
앞서 원스피리츠는 온라인몰에서 원소주를 판매했으나 지난 4월19일 전산 오류로 한정 판매 물량을 넘는 주문이 접수되자, 이튿날부터 온라인몰 판매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후 7월 부터는 GS25 편의점 유통망을 통해 '원소주 스피릿'을 판매했다.
이날 원스피리츠는 박재범 소주'로 알려진 '원소주(22도)'와 '원소주 스피릿(24도)'에 이은 세 번째 제품 '원소주 클래식(사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28도다.
원소주 클래식은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한국식품연구원이 개발한 효모균주로 발효해 상압에서 증류했다. 원소주 클래식은 이달 중 원소주 온라인몰에서 판매 예정이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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