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부터 유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는 구혜선이 과거 서태지의 열혈 팬이었음을 밝힌 인터뷰가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구혜선은 지난 2008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태지를 따라 북공고를 진학하고 싶었다”고 한 말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그 당시 보도에 따르면 “구혜선은 고등학생 시절 서태지를 따라 북공고에 입학하고 싶었으나, 남고였던 탓에 그 주위에 있던 염광고등학교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결국 증권가 찌라시를 중심으로 서태지와 구혜선에 관한 루머가 돌기 시작했고, 서태지와 이지아의 소송에 영향을 미친 사람이 구혜선이라는 억측으로까지 확대됐다.
이에 대해 양현석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헛소문들이 갈 때까지 간 것 같다”며 “소문은 말 그대로 찌라시”고 일축했다.
이어 양현석은 “구혜선은 어렸을 때부터 YG 소속이었고, 단 한 번도 서태지를 직접 만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양현석이 대표로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이지아는 지난 1월 19일 서울 가정법원에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권 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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