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수학문제 풀 때 공감’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을 뒤덮은 해당 웹툰은, 일상에서 겪을 일이 전혀 없는 비현실적 지문을 두고 불만을 잔뜩 늘어놓았다.
원작자가 지적한 내용 중 대표적인 사례는 ‘(소금물이 눈앞에 있을 경우) 그냥 마시거나 하면 될 것을 꼭 농도를 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수학의 학습효과는 논외로 했다지만, 복잡한 수식에 쩔쩔매봤을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이끌어낸 촌철살인이다.
이밖에도 ‘달리는 기차 속도는 재서 뭐하는지’ ‘동네 돌아다니는 사람의 동선을 왜 계산해야 하는지’ ‘20미터 높이에서 공을 튀겨서 뭘 하자는 건지’ 등 읽어 내려갈수록 배꼽을 잡게 하는 내용 일색이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나만
최근에는 국어 교과서를 중심으로 계도적이거나 현학적인 예문을 피하는 추세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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