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은 지난 12월 28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고정패널로 녹화를 마치고 9일 방송부터 시청자들과 만난다.
2007년부터 MC 유재석, 김원희와 호흡을 맞춰온 그는 2009년 8월 솔로음반 준비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었다.
은지원의 복귀 소식이 알려지면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놀러와’를 구원할 수 있을지 방송가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8년 동안 월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놀러와’는 지난 2일 방송에서 한 자릿수 시청률(8.5%,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에 그치며 위기에 봉착했다. 스타의 뒷이야기를 듣는 ‘골방의 제왕’은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고, 이하늘 대신 투입된 조규찬은 존재감이 미미한 상황에서 12
은지원이 다시 조규찬의 대타로 긴급 투입된 셈인데, 시청자들의 기대는 남다르다. KBS ‘1박2일’ 등에서 엉뚱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은지원이 돌아온다고 하자 팬들은 녹화장에 화환까지 보내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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