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은 스토리, 연출, 호연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호평 속에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수사물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TEN'은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차원이 다른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국내 대표 수사물 '별순검'의 이승영 감독과 남상욱, 이재곤 작가가 의기투합한 'TEN'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수사물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회마다 스릴러, 공포, 추리, 액션, 미스터리, 서스펜스 등을 부각시키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 점도 팬들을 열광시킨 이유 중 하나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선보인 1화 '테이프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스릴러와 공포를 극대화한 2화 '낯선자들의 방문'과 5화 '숲 속의 추격전', 서스펜스가 돋보인 6,7화 '민채원 유괴사건' 등 매주 영화를 감상하는듯한 퀄리티 높은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입체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호연 역시 작품을 더욱 빛나게 했다. 'TEN'을 통해 주상욱은 '한국의 호라시오 반장'이라는 극찬을, 김상호는 '가장 한국적인 형사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았다. 조안 역시 물오른 미모와 연기로 사랑받았다.
이밖에 영화 같은 영상미, 색다른 촬영기법과 구성 역시 'TEN'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로 사랑받았다. 네티즌들은 "텐요일이 이제 두 번밖에 안 남았다니 너무 슬프다" "시즌2도 꼭 만들어주세요" "제작진과 배우분들, 이렇게 멋진 드라마를 볼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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