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PD라는 예명으로 음악 활동 중인 KBS 이충언 PD는 오는 4월 8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스튜어디스로 곰PD 1집 '곰PD와 절묘한 친구들' 앨범 자켓 디자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2004년 KBS 공채 라디오 PD로 입사한 곰PD는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 '이현우의 음악앨범' 등을 거쳐 현재 '최강희의 야간비행' 연출을 맡고 있다.
2009년 디지털싱글 '내일의 추억'으로 뮤지션으로 데뷔한 곰PD는 지난해 4월 정규 1집 '곰PD와 절묘한 친구들'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프로젝트 앨범 'cafe : night & day' 수록곡 '커피가 좋아'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월 중순 두번째 디지털싱글 '스치다' 발매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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