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드림하이2’ 제작발표회에서 KBS신인상 후보에 올랐을 때 ‘드림하이2’ 출연중이라 어느 정도 참작해줄 줄 알았다. 전혀 그런 것이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수상은 불발 됐지만 우리 드림하이 출신 아이돌들이 신인상을 타 굉장히 기뻤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림하이2’은 전편에서 최고의 예술 사관학교였던 기린예고가 재정 파탄 위기에 몰린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양진만(박진영)이 학교에 남아있
는 유일한 선생님, 실기보다는 인성을 가르치는 주정관 교장(권해요)의 전인교육 덕분에 기린예고는 어느덧 어중이떠중이들의 집합소가 됐다. 최고의 기획사, 오즈 엔터테이먼트가 기린예고는 제2의 탄생을 맞이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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