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은 18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누가 내 야동 이래놨어’라는 제목의 사진으로, 컴퓨터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사진 속에는 동생이 몰래 숨겨둔 수많은 영상들이 나열돼 있는데, 각각의 파일에 번호가 붙여져 있다. 남동생의 비밀 폴더를 발견한 누나의 짓궂은 충고가 담긴 것으로, 파일마다 하고 싶은 말들을 적어놔 연결해 읽으면 몇 개의 문장이 성립된다.
이를 종합하면 “이런 거 너무 자주 보지 마. 나이가 몇 개니, 제목만 봐도 징그럽다. 이런 거 보지 말고 동영상 강의를 보렴. 그랬다
이 ‘남동생의 비밀 폴더’ 게시물은 수년 전부터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온라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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