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제7회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패셔니스타 상’을 받은 이연희가 수상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배우 정일우와 함께 같은 상을 받게된 이연희는 밝은 미소로 무대에 올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시선을 집중시켰던 건 그녀의 의상이었다. 굵은 벨트로 강조한 잘록한 허리와 시스루 밖으로 드러난 가슴 라인이 앳된 외모와 매치되며 청순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자아냈다. 여태껏 이연희가 선보인 패션 중 가장 과감한 선택이었다.
‘한국의 미’를 세계에 소개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2011년을 빛낸 14개국 모델들과 아시아 스타들을 대상으로 아시아
시상식에는 가수 아이유를 비롯해 그룹 에이핑크, 레인보우, 비스트, 엠블랙 등이 축하 무대에 오르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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