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남자, 명절에 뭐 하십니까’를 주제로 설명절 음식을 마련했고, 홀로 있는 노인들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경규 등 ‘남격’ 팀은 차례 상에 올라갈 음식의 재료 구입부터 손질, 요리까지 모두 자신들의 손으로 해냈다. 발로 뛰고 땀을 흘리며 빅마마 이혜정의 도움으로 명절 차례 상 차리기는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줬다.
이어 30년을 혼자 산 할아버지와 북에서 건너온 할머니 등 어렵게 사는 노인들에게 음식과 연탄을 배달해 즐거움을 줬다. 또 “주변에 폐 안 끼치고 사는 게 소원”이라는 김연옥 할머니 등의 이야기를 듣는 등 노인들을 위로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김국진은
누리꾼들은 “남자의 자격 팀들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특집이었다”, “훈훈한 방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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