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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설음식과 연탄 배달로 훈훈함 전했다

기사입력 2012-01-22 18:31


‘남격’ 멤버들이 독거 노인들을 위한 연탄과 설 음식 배달로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남자, 명절에 뭐 하십니까’를 주제로 설명절 음식을 마련했고, 홀로 있는 노인들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경규 등 ‘남격’ 팀은 차례 상에 올라갈 음식의 재료 구입부터 손질, 요리까지 모두 자신들의 손으로 해냈다. 발로 뛰고 땀을 흘리며 빅마마 이혜정의 도움으로 명절 차례 상 차리기는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줬다.
이어 30년을 혼자 산 할아버지와 북에서 건너온 할머니 등 어렵게 사는 노인들에게 음식과 연탄을 배달해 즐거움을 줬다. 또 “주변에 폐 안 끼치고 사는 게 소원”이라는 김연옥 할머니 등의 이야기를 듣는 등 노인들을 위로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김국진은

연탄 배달을 마치고 “힘들지만 희한하게 기분이 좋다”고 했고, 이윤석도 “힘은 들어도 마음은 푸근하다”고 좋아했다.
누리꾼들은 “남자의 자격 팀들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특집이었다”, “훈훈한 방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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