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다운로더캠페인 측에 따르면 30일 경기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안성기·박중훈·장혁·이민정, 동방신기의 유노윤호·2PM의 닉쿤·원더걸스의 소희· 에프엑스의 설리·자우림의 김윤아·YB의 윤도현 등이 모여 캠페인 CF 촬영을 진행했다.
캠페인 본부는 31일 “영화는 물론이고 음악 콘텐츠에 대한 합법적인 이용을 권장하고 저작권 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배우뿐만 아니라 전세계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케이팝 스타들도 함께 참여하는 ‘영화-음악 콜라보레이션 CF’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CF에 참여한 배우와 가수들은 아무런 대가 없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박중훈 공동 위원장은 “배우와 뮤지션들에게 정말 고맙고, 이런 마음이 국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깊이 전해져 우리의 정신적 자산인 문화 콘텐츠를 굿 다운로드하는 것이 생활화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CF는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보호위원회 주최, 굿 다운로더 캠페인본부 주관, (사)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2월2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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