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소속사는 3일 "김용준씨가 16일 논산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될 예정이다"며 "입소 전까지는 공식활동은 없이 가족, 친구들과 만나며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용준은 지난 달 말 SG워너비 앙코르 콘서트와 30일 MBC뮤직 개국특집 공연을 끝으로 공식활동을 모두 마쳤다. 이후 SG워너비는 멤버별 개별활동 체제에 돌입한다. 김진호는 현재 솔로 앨범을 준비중이며 이석훈은 '텐텐클럽' DJ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김용준 없이 2인조로 SG워너비 앨범은 없다"며 "SG워너비라는 이름은 2년 후 세 사람이 다시 모였을 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SG워너비로 데뷔한 김용준은 가수 출신 연기자 황정음의 남자친구이기도 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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