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유비유필름(대표 김동우)은 9일 “조정래 작가와 드라마화에 대한 판권 계약을 마쳤다”며 “소설의 드라마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설 ‘태백산맥’은 4부, 전 10권으로 구성된 장편 대하소설. 4·3 항쟁과 여순 사건이 일어난 1948년부터 1953년 6.25 전쟁이 끝날 때까지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분단
55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작품이다.
한편 유비유필름은 지난해 관객 530만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영화 ‘완득이’를 제작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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