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는 최근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와 두 편의 작품을 하기로 했다”며 “첫 작품은 마크 월버그와 드웨인 존슨 주연의 ‘페인 앤 게임’이고, 다른 작품은 2014년 6월 29일에 개봉하는 ‘트랜스포머4’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지금까지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작, 배급을 맡아왔다.
‘트랜스포머4’에 대한 정보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마이클 베이 감독은 제작 총지휘를 맡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함께 이미 아이디어를 모아놓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전편까지 주인공을 맡았던 샤이아 라보프가 4편의 출연 제의를 고사함에 따라 뉴페이스가 주인공으로 발탁될 전망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지난 2007년 개봉한 ‘트랜스포머1’이 743만(2007년)을 기록했고, 2년 후에 2 개봉된 ‘트랜스포머2’(2009년)가 744만, ‘트랜스포머3’가 778만을 동원했다.
국내에서 개봉된 외화 역대 흥행에서도 2, 3, 5위를 차지할 만큼 국내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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