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은 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 존박이 출연하자 반가운 마음을 한껏 표시했다. 존박이 ‘더 만지다’로 한달동안 ‘스케치북’의 사연들을 풍성하게 빛냈기 때문.
그러나 유희열은 곧이어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앨범을 봤다 그런데 땡쓰투에 내 이름은 없더라도 스케치북은 있을줄 알았는데 김동률, 이적...이런 조무래기들은 다 뭐냐?”고 말해 존박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유희열은 “땡스투의 기준이 뭔가?”라면서 존박을 강하게 압박했다.
존박은 “그분들이 너무 큰 희생을 하셔서 많은 분들이 그건 좀 아
유희열이 “마지막으로 유희열이란?” 회심의 질문을 던지자 존박은 “존경하는 선배님이자 형이라고 부르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수습했지만 유희열은 “됐거든”이라며 끝내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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