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형식으로 된 이 게시물 속 주인공은 공부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려 컴퓨터를 켰다. 게임을 시작한 몇 분 뒤 엄마가 화를 내며 방으로 들어온다. 공부를 하던 순간은 한 번도 나를 찾지 않던 엄마가 말이다.
기막힌 타이밍으로 등장한 엄마는 “공부하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꾸중하고 주인공은 “4시간 동안 공부하다 지금 게임 시작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엄마는 “넌 내가 항상 방에 들어올 때마다 게임을 하고 있었다. 못 믿겠다”고 의심을 거두지 않는다. 만화는 현실에서
‘숙제 후 컴퓨터 할 때’ 만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타이밍이 기가 막혀” “엄마와 나는 불편한 타이밍” “눈물이 날 것 같네?” “공부할 땐 아무리 기다려도 오시지 않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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