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에서 2기 가족인 포미닛 현아와 지나가 합류한 가운데 MBC ‘해를 품은 달’의 마성의 선비 허염의 아역으로 유명해진 제국의 아이들 시완이 극중의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다.
시완은 분홍색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한손에는 커다란 부채를 들고 다른 한손에는 자신의 몸집만한 캐리어를 끌고 등장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완은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 이렇게 안 입으면 잘 모르실 것 같아 한복을 입고 왔다”는 엉뚱한 말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
그리고 곧이어 나타난 2기 가족들의 차량에 동석해 ‘가족의 탄생’ 2기 가족으로 정식 합류했다.
‘가족의 탄생’은 스타가 유기견을 키워 입양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붐, 시완, 지나, 현아는 새로운 가족이 된 유기견을 만나 ‘체리나나’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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