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는 6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 도전자 1인, 심진화는 100인 중 한 명으로 퀴즈대결을 펼쳤다. 퀴즈대결을 펼쳐야 하는 경쟁자의 입장이었지만 결혼 5개월 차답게 두 사람 사이에는 깨소금 냄새가 가득 풍겼다.
심진화는 “여자라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김원효씨 부인이라서 행복하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손범수의 “결혼한 뒤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남편 김원효의 반응은 조금(?) 달랐다. 그는 질문을 듣자마자 “아내의 살이 많이 달라졌다”고 폭로해 심진화의 뒷목을 뻣뻣하게 했다.
이에 심진화는 “결혼식 때보다 정확하게 10kg이나 쪘다”고 해명했고 김원효는 “난 억울한게 KBS 연예대상 연말 시상식서 2세를 갖자는 말을 했었는데, 아
김원효는 끝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살이 찌든 빠지든 상관이 없다. 내 눈엔 너무 예쁜 공주이기 때문”이라며 심진화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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