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방송된 Mnet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이하 보이스 코리아) 8회에서 생방송 진출권 획득을 위한 도전자들의 마지막 배틀 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길 코치의 제자들인 하예나와 편선희는 짝을 이뤄 박진영 작사, 작곡의 ‘저 바다가 날 막겠어’를 선곡해 연습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앞서 방송에서 폭발적인 파워보컬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연습 도중 하예나와 편선희는 서로를 견제하며 실제 무대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배틀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역시나 시원하고 힘 있는 공연으로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후 백지영은 “아무 생각도 안 하고 노래만 들었다. 빼앗고 싶은 참가자들이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모든 심사위원이 기립박수를 보낼 때 신승훈만은 일어나지 않았다. 신승훈은 “
마지막으로 코치 길은 “두 분 다 끝판 왕이다”는 평을 전하며 하예나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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