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는 31일 전설 패티김 특집 2부를 방송했다.
김태우는 ‘사랑이란 두 글자’로 2연승을 차지한 박재범을 제압하며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우는 “1달 후에 태어날 내 딸에게 바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는 무대에서 노래 도중 “패티김 사랑해”라는 가사도 삽입, 전설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패티김은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즐기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강민경은 ‘이별’, 소냐는 ‘사랑의 맹세’, 태민은 ‘4월이 가면’, 이진성은 ‘9월의 노래’를 자신의 색깔로 소화에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1958년 미8군 무대를 통해 데뷔한 패티김은 세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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