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박한별과 10년 연애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3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세븐은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한 사람과 십년을 만나냐 대단하다 지겹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솔직히 우리 둘만은 지겹다”고 폭탄발언을 했습니다.
이어 “연애 초창기에는 영화를 보러가도 상대방에게 집중하느라 바쁜데 지금은 영화를 보러가면 영화만 본다”며 "초창기에는 밸런타인데이에 박한별이 직접 초콜렛을 만들어줬다. 입술 모양을 본 뜬 초콜렛도 만들어주고 특별한 선물을 많이 해줬다." 며 10년 연애사
세븐은 또 "최근 밸런타인데이에도 박한별을 만났지만 둘이 설렁탕을 먹으러갔다. 밸런타인데이인줄도 모르고 설렁탕에만 집중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세븐과 박한별은 10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장수 커플로, 3월 말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두사람의 10주년을 자축하는 파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