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토니&스매쉬로 활동 중인 토니안은 7일 방송되는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가요계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며 “음반을 내기 전에는 프로젝트 그룹을 낸다는 사실에 대중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 기사도 많이 나고 검색어 순위도 많이 올랐는데 정작 음반을 내고 나니 반응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중들이 날 원하지 않는 건 아닌지, 가수로서 은퇴할 시기가 아닌 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토니안의 가수 은퇴 고려는 한동안 큰 관심을 모았던 HOT의 재결합설도 설득력을 잃게 만든다. 토니안이 가수를 은퇴 할 경우 HOT 재결합도 사실상 불가능해 진다는 것.
지난달 1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토니안과 문희준은 “3년에 한 번, 4년에 한 번 정도씩. 이번에는 정말 본격적으로 다섯 명이 모여서 애기를 했었다. 뜻은 다 같다. 모두 함께 하고 싶어한다”며 “여건이 안 맞는 몇 개가 있다. 그 여건이 해결만 된다면 언제든지 할 수가 있다.”고 밝혀 HOT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 최근에는 신화 여섯 멤버가 뭉쳐 새 앨범을 발표,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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