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와 한고은은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 남녀 주인공에 각각 캐스팅됐다.
'수상한 가족'은 요즘 시대에 점점 작아지는 아버지의 존재를 위로하고 가족간의 사랑, 형제간의 우애를 감동과 유머로 그려내는 휴먼드라마.
극중 두 사람은 각각 터프한 열혈 형사와 까칠하지만 엉뚱한 매력의 요가강사로 분했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 김성수와 한고은은 촬영 도중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활짝 웃는가 하면, 진지한 리허설 중 달달한 눈빛과 설레는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는 아련한 표정까지 팔색조 찰떡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수상한 가족' 제작사 한 관계자는 "평소의 엣지 넘치는 김성수와 한고은의 모습에 반전과 파격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출연진들 모두 재미있는 대본과 더불어 즐거운 촬영이 진행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수상한 가족'에는 김성수, 한고은, 박상면, 민영원, 변우민, 임호 등이 출연한다. 5월 9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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