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 ‘강아지 같은 상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돌아다니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에는 짙푸른 바다 위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는 서퍼와, 그의 뒤를 쫓는 상어가 등장한다. 자칫 잘못하면 서퍼가 상어에게 잡아먹힐 수 있는 일촉즉발 상황.
하지만 위험에
처한 서퍼는 정작 서슬 퍼런 상어가 코앞까지 닥쳤음에도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한 술 더 떠 상어는 마치 주인만난 애완견처럼 꼬리까지 흔들며 뒤를 따른다.
상어의 행동이 먹잇감을 발견한 기쁨인지 실제 서퍼와 친밀한 것인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절묘한 순간 포착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