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계에 따르면 염정아는 ‘맛있는 인생’ 후속으로 10월 방송 예정인 ‘내 사랑 나비부인’의 여주인공 남나비 역으로 낙점됐다.
드라마는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새댁 남나비가 남편 없는 시댁에서 철이 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남나비는 과거 최고 여배우였으나 은퇴선언 후 결혼 1년 만에 남편 회사가 부도나면서 온갖 고생을 하게 되는 억척 주부로 나온다.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던 그는 억척 아줌마로 변신한다.
소속사 판타
KBS 1TV ‘웃어라 동해야’의 문은아 작가와 SBS TV ‘태양의 신부’ 등을 연출한 이창민 PD가 힘을 합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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