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뽀미언니'로 활동했던 방송인 김혜영이 결혼소식을 전했습니다.
김혜영은 7월 7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영어입시강사 이모씨와 웨딩마치를 올립니다.
그는 이씨와 일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비신랑과 2년 6개월간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영은 1989년 CF 모델로 데뷔해 '맥랑시대', '달려라 고고' 등에서 드라마 활동을 했으며, 영화 '첫사랑'에서 김혜수의 여동생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또한 1994년에는 MBC '뽀뽀뽀'에서 ‘뽀미언니’로 약 1년여간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사진 = 김혜영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