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11일 트위터에 "$$$$$ Money 꽃이피지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꽃봉우리 부분을 5만원권으로 꽃잎과 꽃대는 만원짜리 지폐로 만들어졌다.
지드래곤이 화폐로 만든 꽃을 공개하자 마자 이는 화폐 훼손이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일각에서는 '위조지폐로 만든것이 아니냐', '일종의 화폐공예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문제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해명이다. YG는 한 매체를 통해 "뮤직비디오의 소품일 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이 실제로 논란이 된 쟁점에 대한 설명은 아니었던 것. 화폐 공예인지 위조지폐로 만든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단순히 '소품일 뿐'이라는 해명은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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