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스토리온은 황신혜의 ‘Let 美人 2 (이하 렛미인 2)’ MC 이미지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신혜는 순백의 언밸런스 드레스를 입은 채 다리를 꼬고 앉아 섹시미와 우아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를 보여주고 있어, 영원한 미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유감없이 증명하고 있다.
황신혜는 오는 9월 13일 첫 방송을 맞는 스토리온의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 2’에서 다시 한 번 MC로 활약한다.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들의 외적인 변신뿐만 아니라 내면의 치유까지도 도왔던 황신혜의 따뜻한 진행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이번 시즌 어떤 절박한 사연을 가진 여성들이 황신혜를 만나 꿈 같은 변신과 행복을 경험하게 될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이다.
지난해해 ‘렛미인’이 첫 선을 보일 당시, 미인의 대명사로 사랑 받는 황신혜가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의 멘토 역할을 맡는다는 사실에 의아한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황신혜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TV 예능에서 활약하는 새로운 여성 멘토로 떠올랐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세심한 조언과 눈물로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이 사례자들을 거쳐 시청자에게까지 전해진 것.
스토리온의 최인희 팀장은 “렛미인은 성형수술로 외모만 바꾸어주던 기존의 메이크오버 쇼에서 탈피해 정서적인 변화, 삶을 바꾸는 에너지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뜻한 성품과 통찰력으로 ‘렛미인 2’를 잘 이끌어 줄 황신혜의 진행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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