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는 미국에서 공부중인 임백천의 아들이 방학을 맞아 한국을 찾아 스튜디오에 아버지와 함께 나왔다.
스튜디오에 나타 난 임백천의 주니어 임소강 군은 하얗고 작은 얼굴로 모든 출연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소강군은 “우리 아빠는 7080 MC이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굉장히 웃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아들의 소개와 함께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들어 낸 임백천은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붕어빵에 출연했다 그리고 이경규에게 받을 돈도 있다”라고 밝혀 MC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임백천은 “20년 전 복수혈전이라는 영화 첫 장면에 출연했는데 아직도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이경규는 “제가 라면으로 대신 갚겠다”고 재치 있게 대답하기도 했다.
이날 임소강군은 “우리 아빠는 얼굴만 봐도 웃기다 셀카를 찍어서 나에게 보내는데 기가 막히다”고 대답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이어서 공개 된 임백천의 셀카는 그의 평소 이미지와 달리 코믹하고 엽기적인 표정을 하고 있어 출연자는 물론 제작진까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방송은 8일 오후 5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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