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미는 국내 최고수준의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4인조 혼성 보컬그룹 포레스트(4rest)를 결성 9월 13일 첫 앨범을 발표한다.
1989년 제 10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이젠 모두 잊고 싶어요'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한 박영미는 2003년 정규 4집 앨범을 발표한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다.
포레스트는 박영미 뿐 아니라 나얼과 함께 알앤비 그룹 앤썸을 이끌었던 김진석,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빅마마 멤버 신연아와 듀엣으로 출전 은상으로 데뷔하여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엑스오(XO)라는 듀오로 활동했던 강성민, 2008년 그룹 파티캣츠의 멤버로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던 안성미로 구성돼 있다.
포레스트 측은 "보컬의 힘에 이끌리는, 보컬의 여운이 느껴지는 음악에 목말랐던 이들이라면, 포레스트가 탄생시킨 이 ‘보컬의 숲’ 속에서 진정한 음악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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