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봉은 KBS 새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 제작보고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39살 차이인 나르샤와 호흡, 어려운 점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이제야 변희봉이 뭘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변희봉은 “두 사람이 항상 붙어다니는데 아직 특별한 신은 없었다. 조만간 손이라도 잡지 않겠나”라며 “이제 뭐가 좀 된다, 이번 해가 뜻 깊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르샤 역시 “나이차에 대한 부담은 없다”며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 현장에서 워낙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답했다.
한편 ‘울랄라 부부’는 월하 노인의 분노로 남편과 아내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펼쳐지는 코믹 패밀리 판타지. 12년 차 부부, 어느 날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 광분한 아내는 이혼을 결심하지만 이혼 도장을 찍은 바로 그 날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고 만다. 10월 1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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