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E채널 ‘특별기자회견’에서 한 연예부 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지각하는 연예인이 누군가요?”라는 기습질문에 “탁재훈이 아니다. 알고 지내는 드라마 스태프와 새벽에 나눈 얘기를 올린 것 뿐”이라고 답했다.
남희석이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회당 800만원 받는 연예인의 지각에 대해 일침을 가해 이 트위터를 본 네티즌 사이에서 ‘탁재훈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던 것. 이 때문에 탁재훈이 직접 해명을 하는 일이 벌어진 바 있다.
남희석은 “탁재훈은 요즘 안 늦는다. 그가 아니라는게 확실한 이유는 출연료가 800(만원)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탁재훈은 “내가 욕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데...800(만원)이 안돼 더 슬프다”고 자조섞인 리액션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용감한 토크쇼 ‘특별기자회견’에는 연예계를 떨게 한 프로포폴 괴담의 진실과 연예부 기자가 직접 밝히는 인터뷰하기 힘든 연예인을 주제로 이니셜토크에서 실명토크까지 현직기자들의 취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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