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발매되는 우먼센스 11월호는 단독보도를 통해 재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을 뿐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으나 사실혼 관계에 있다고 전했다.
재희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이모씨는 병원에서 실장으로 근무하는 미모의 여성으로, 재희 부부는 강남에서 신혼 생활을 하다 최근 서울 근교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지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보통의 부부와 다를 바 없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울 상암동에 거주하고 있는 재희의 어머니가 손자를 봐주기도 한다는 것.
재희는 2010년 6월 군 제대 이후 준비한 지상파 드라마 출연이 부상으로 무산되면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는데, 그 당시에도 재희의 옆에는 아내가 있었고 그 존재만으로 큰 위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사실혼 관계에 있다는 사실은 아내 이씨가 다니는 직장 내에서도 어느 정도 알려진 사실이라고 우먼센스는 전했다. 이씨의 지인은 “언젠가부터 이씨가 연예인과 아이를 낳고 극비리에 결혼 생활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 상대가 재희라는 사실은 극히 일부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아들에 대한 모정과 남편에 대한 사랑이 끔찍하다고 한다.
재희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냉정하고 이지적인 완벽주의자 박창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우먼센스 11월호에는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등 유력 대통령 후보 3인 모두가 처음으로 여성지 인터뷰에 응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하고 가슴 찡한 인생스토리를 털어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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