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배우 박철민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습니다.
박철민은 최근 한 예능 프로 녹화에 출연,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가 쓰러지셨고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당시의 막막했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다행히 건강은 회복하셨지만 신경성 치매로 5세의 정신 연령이 되셨다"며 "아들인 나를 10% 정도 알아보신다"고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이 밖에도 박철민은 "나의 멘토이자 연기 선생님이었던 형이 아리랑치기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형의 죽음에 방
이 같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철민 씨, 항상 유쾌하신 줄 알았는데 숨겨둔 아픔이 있었네요", "어머니에 형 마저..힘내세요!", "박철민 씨 연기 잘 보고 있습니다. 승승장구 하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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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