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며느리 최정윤 “초호화 결혼? 말도 안돼” 적극 해명

배우 최정윤이 초호화 결혼식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최정윤은 26일 방송된 SBS TV ‘고쇼’에 출연, “축복받아 마땅한 결혼식이 돈으로 환산되어 보도되거나 부풀려 전해져 속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 티아라 가격이 7억원에 달하는 등 초호화 결혼식을 했다는 루머에 대해 “말도 안 된다. 스타일리스트가 결혼 선물로 협찬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입한 웨딩드레스가 외제 차 한 대 값이라는 루머에는 “누가 웨딩드레스를 구입하나. 그 숍과 웨딩 화보 촬영을 같이 해서 다른 숍은 보지도 않았다”며 “드레스를 해주신다고 해서 의리를 지키려고 그랬다”고 해명했다.
“남편이 대기업 부회장 장남인 건 맞다”고 한 최정윤은 “시어머니가 생각이 검소하다. 이불도 안 해갔다”며 “어머니가 아무것도 해오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해 12월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 윤모씨와 결혼, ‘품절녀’가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